상2동 방연순 주민자치위원장 등 13명은 지난 17일 자매 결연을 맺은 충남 보령시 성주면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2012년 도․농간 교류를 통하여 상호 주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계속 이어지는 방문교류로 일년에 한 두 번의 만남이지만 따뜻한 이웃처럼 배려하고 협력하는 사이로 전환되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계로 유지하고 있다.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성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동열) 출범 6주년 기념 「성주나눔바자회 및 프로그램발표회」에 참석하여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상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기타교실에서 축하공연으로 ‘라라라’, ‘노랸샤스 사나이’를 연주하여 지역주민과 짧은 시간이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성주면에서는 식전행사로 농악놀이와 난타 통기타 한춤 노래, 풍물로 구성하여 발표회를 갖고 바자회로 양송이, 표고버섯 등 먹거리 판매도 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에는 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성주면에 있는 ‘미친서각’에 방문하여 서각, 커피, 국화차 등 자체사업에 대한 설명과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에 관련하여 대화를 나눴다.

이자원 상2동장은 “선배들이 만들어 온 좋은 관계가 서로에게 의미있는 만남으로 지속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상2동 민원행정과, 032-625-5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