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엄정태)는 30일 오정동 일대 10㎞ 구간의 가로등, 전신주 등 30개소 지저분한 불법 현수막 끈과 불법 벽보테이프 등 잔재물 일제정비 작업을 실시하였다.

우리동네 지키기 사업 일환으로 전신주 불법 현수막을 제거 한 후 남아 있는 노끈 등이 쌓여 지나치게 흉물스럽게 부착된 것을 9월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를 거쳐 작업하기로 결정했었다.

전신주에 매달린 노끈정리 작업은 특수장비와 인력동원, 안전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으나 주민자치위원장과 오정동 책임동장은 한국전력공사 부천지사와 협력하여 직원의 안전 교육 및 교통 통제 등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실시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정동 주민자치위원 및 단체원 50여명은 뜨거운 열정과 봉사 정신으로 어렵고 힘든 작업을 솔선수범하여 실시하였다.

엄정태 주민자치위원장은 “몇 년 동안 쌓이고 쌓였던 불법 현수막 잔재물로 인해 우리 동네의 환경을 저해하고, 또한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았었는데 이렇게 한전 및 도로관리과의 도움을 받아 직접 작업을 할수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동네 오정동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뛰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동 민원행정과, 032-625-7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