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방연순)는 지난 10월 24일 7호선 상동역 지하쉼터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기타교실(강사 서순희, 회장 변우찬) '정기발표회'를 가졌다

기타교실은 2012년 10월 첫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정기발표회를 하고 있으며, 상2동 기타교실의 “봉숭아”를 시작으로 심곡3동(2014년부터 참여)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 구로시민센터기타교실(2015년부터 참여)“개똥벌레” 상2동 기타동아리(현여울)가 상2동 국·공립 어린이집 원생들과 “가을은 참 예쁘다”등을 연주해 관객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눴다.

그동안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하던 발표회를 올해는 주민에게 다가가는 공연을 하기 위해 시민이 많이 왕래하는 곳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 하였다. 무대 설치, 음향 장비 등을 회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아마추어지만 제대로 된 공연을 보여주고자 한달 가까이 연습하였다.

2시간 여 총14곡의 공연과 음악quiz 등 시민과 함께 했고 40여 명의 전 참여자가 “사랑해”, “길가에 앉아서”등 기타를 치며 노래하고 마무리 했다.

서순희 강사는 “우리가 배우는 기타로 인해 오늘같은 자리를 통해 행복을 느끼고 그것이 지역주민들에게 전파되어 좋은 기운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그동안 열심히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상2동 민원행정과, 032-625-5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