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어 정말 고맙다. 여러분도 추석 잘 보내고 송편도 많이 먹고 건강히 고향 잘 다녀오라”며 농장마을경로당 김갑순(80세) 할머니는 일일이 손을 잡아 주었다.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추석을 앞둔 지난 16일 경로당에 술과 과일 등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만들었다.

경로당 방문행사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매년 진행했다. 이날 방문은 약대동 자생단체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이 함께 경로당을 다니며 추석인사와 선물을 전달했다.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수환 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어르신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원미구 약대동주민센터 032-625-5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