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서기관 승진의 경우 시설(기술)직 2명, 행정직 1명으로 하겠다’는 10월 1일 부천시의 인사 예고가 12일 공개됐다.

부천시는 10월 1일 승진 30명, 전보 250명 내외를 포함한 300여 명의 인사를 10월 1일 단행하겠다고 인사 예고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4급 승진은 3명이고, 5급 승진 3명, 6급 승진 4명, 7급 승진 5명, 8급 승진은 15명이다.

승진 인사를 직렬별로 살펴보면 4급과 5급의 경우 각 행정직 1명, 시설(기술)직 2명씩이다. 또한 6급의 경우 행정 1명, 의료기술 1명, 환경 2명이다. 7급 승진은 행정 2명, 농업 2명, 토목 1명이다. 마지막으로 8급은 행정 2명, 사회복지 12명, 방송통신 1명이다.

이번 인사의 주요 요인은 명예퇴직에 따른 승진 및 전보, 정원 조정(증원 22명)에 따른 승진 및 전보, 기능직의 일반직 전환 합격자 16명의 신규 임용이다.

부천시의 이번 인사방침은 ▲업무능력 우수자의 승진과 전보, 발탁인사 ▲현안·격무부서(1년 이상) 및 장기근무자(3년 이상) 순환보직 ▲6급 이하 직원 부서장 추천제 실시를 통한 전보(발탁) ▲지원부서와 사업부서 간 순환 전보 ▲공무원 품위손상으로 인한 징계 처분자 구 전보 ▲인성혁신교육 다면평가 결과 혁신대상 상위 추천자 전보 등이다.

10월 1일자 인사는 9월 24일 인사위원회를 개최, 25일 인사 발표 후 27일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