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봉사단체인 희망21오정사랑회(회장 박성진)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43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오정동복지협의체에 기탁했다.

2004년 8월 설립한 희망21오정사랑회는 31명의 회원들이 변함없이 명절 이웃돕기, 소외계층 반찬지원,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 위기가정 건강보험료 지원 등 현물과 현금으로 후원할 뿐만 아니라 매월 저소득층 어르신 목욕봉사로 성곡․오정권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희망21오정사랑회 박성진 회장은“한가위 우리민족의 고유명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고 싶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면서 “내년 설 명절에는 좀 더 풍성한 나눔이 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석중균 오정동복지협의체 위원장(공동)이자 오정동장은“어려움 가운데에서도 매년 이웃을 생각하여 따스한 온정을 펼치는 박성진회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온누리 상품권은 여러분의 마음을 담아 성곡․오정권역 어려운 이웃 86가구에 전달해 드리겠다.”며 말했다.

[오정동 복지과, 032-625-7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