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도당동에서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도당동 강남시장 입구에 위치한 에셀나무은 도당동 동 복지협의체와 2015년 재능나눔 업무협약을 맺은 나눔가게로 매달 둘째 주 수요일에 이미용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서비스를 받으신 김oo할머니(74세)는 “덕분에 여름 내내 덥수룩한 머리를 시원하게 정리해서 기분 좋게 가을을 맞을 수 있겠다 ”고 고마워했다.

매달 거르지 않고 참여하고 있는 에셀나무 미용실의 안유정 원장은 “어르신에게서 내가 더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도당동 복지협의체에서는 지속적으로 나눔가게를 발굴하여 도움과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도당동, 032-625-5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