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2동에서는 심곡 시민의강 환경정화를 위해 원미초교 및 소명여중, 심사모 등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일 원미초등학교 앞 교량 하부에서 물고기 방류행사를 가졌다.

심곡 시민의강 물고기 방류행사는 어린이에게는 생명의 존엄과 애향심을 성인들에겐 생태보존의 중요함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심곡 시민의강이 생태공원 및 자연학습 공간, 시민의 안식처로서 자리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및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여 물고기를 직접 방류하며 체험함으로서 환경정화에 대한 산교육장이 되었다. 이 행사는 생태하천과와 함께 상동 시민의강의 과다 증식한 물고기를 포획하여 심곡 시민의강에 다시 방류하는 행사이다.

심곡 시민의강에 방생한 물고기는 피라미, 갈겨니, 납자루 등으로 약 1,500여 마리였으며 이날 행사에는 김영협도의원을 비롯하여 심곡2동장, 심사모 회장 등이 참석하여 물고기 방생작업을 함께 하였다,

심사모 회장은 "이번 물고기 방류작업을 통하여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어 심곡천을 가꾸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심사모는 지난 2016년 12월에 구성되어 그동안 쾌적한 심곡천 의 유지관리를 위하여 환경정비, 홍보 캠페인, 한여름밤의 음악회 등을 개최하는 등 심곡천 살리기를 위한 각종 문화행사 및 환경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 심사모는 매월 정기적인 하천 정화활동 등 꾸준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심곡2동 생활안전과, 032-625-5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