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월 4일과 5일 이틀 간 신중동역 등 31개소에 중4동 권역 자전거보관소 대해 무단방치자전거 80대를 수거하여 중앙공원 지하 자전거재생센터에 인계하고 42대는 자진정비 유도했다.

이번 무단방치자전거 수거는 지난 7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18일간 중4동 권역 5개동 86개소 2,894면에 대한 자전거보관소 전수조사를 통하여 이중 ▴10일 이상 무단방치 자전거에 대해 이동 안내문(계고) 부착과 ▴무단방치자전거 이전보관 및 재활용 공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무단방치자전거를 수거하게 되었으며 수거된 자전거는 부천시 자전거재생센터에 14일간 보관 후 처분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거된 자전거는 부천시에서 기간제근로자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자전거 재생사업을 거쳐 부천시청역 등 공공자전거 무료 대여소 5개소에 제공되어 시민에게 공용자전거로 활용하며, 아울러 재생이 불가능한 폐자전거는 고재 및 폐기물처리하게 된다.

시민 김 모씨는 "서울로 출퇴근하며 자전거를 이용하여 신중동역에 보관하고 지하철7호선으로 환승하는데 매우 편리하고 유익하게 활용하고 있는데 일부 시민이 자전거를 공공장소에 무단방치하여 도시미관상 좋지 않고 지저분하여 수거조치가 절실히 필요하던 차 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깨끗하게 정리해 줘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4동 김태산 책임동장은 “자전거보관대에 대하여 월 2회 로드체킹을 통하여 주변환경 정비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며, 이용시민의 공공질서 동참”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았다.

[중4동 생활안전과, 032-625-5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