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중동 행정복지센터 및 중동 7개 단체 중동시장 상인회, 중동119안전센터가 합동으로  오후 3시부터 중동시장에서 전통시장 애용하기 및 고객선 지키기 자율정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날 캠페인은 최근 소래포구 및 서문시장 화재 등을 계기 삼아 전통시장 화재 예방대책의 필요성과 중동주민이 애용하는 전통시장인 중동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실시하였다.

중동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친회 등 7개 단체는 전통시장 애용하기 및 전통시장 내 고객선 지키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고, 중동행정복지센터와 중동119안전센터는 관용차량과 소방차를 동원 중동시장 내에 진입, 비상 시 소방차가 이동할 수 있는 소방도로를 확보하는 훈련과 화재대비 전기배선 ․ 조명 등의 안전점검 및 상황발생 시 대비태세를 갖추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시장 입구 주변의 노점 및 노상적치물 등 불법행위에 대해 계도하고, 중동시장 상인회(회장 황종만)에서는 임원진들이 직접 나와 전통시장 내 점용허가 된 곳 외의 적치물을 자율정비토록 유도하였다.

정양환 중동장은 "중동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중동 전통시장이 안전하고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임을 밝혔으며, 황종만 중동시장 상인회장은 "민 ․ 관이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화재예방 등 안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준 것"에 감사했다.

한편, 중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전통시장 애용하기 및 자율정비 캠페인은 정례화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상생의 롤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할 것이다.

[중동 민원행정과, 032-625-5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