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지나고 선선한 9월, 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시 원미구 중3, 4동과 상동을 일일동장으로 찾았다.

▲ 부천시 원미구 중4동 '별·산 올레길'

▲ 부천시 원미구 상동 '시와 꽃이 있는 거리'

부천시 원미구 중4동의 ‘별·산 올레길’과 상동의 ‘시와 꽃이 있는 거리’ 산책로를 걸으며 시민과 소통했다. 김 시장은 “중동신도시가 생긴 지 20년이 됐다. 이젠 수선이 필요한 곳이 생기고 있다. 동네를 하나하나 고쳐가며 마을을 가꾸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 원미구 중4동 금강어린이공원

부천시 원미구 중3동 덕유마을과 중4동 금강마을, 한라마을 아파트 옹벽이 경기예고 등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예술적 벽화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행복한 마을 만들기’란 주제로 스토리 있는 벽화를 볼 수 있다.

▲ 부천시 원미구 상동 석천공원

리모델링 공사 중인 상동 석천공원에서 만난 시민 김윤구 씨는 “새벽 5시부터 밤까지 석천공원 이용객이 많다. 세계최고의 이용객을 가진 공원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농구장에선 상도중학교 체육수업 중이 한창이었다. 석천공원은 지난 8월 농구장과 테니스장, 배드민턴장을 리모델링했다. 내년에 리틀야구장과 운동장이 추가로 리모델링된다.

▲ 상동시장도 부천시장도 잘 되어야죠~

상동시장을 찾은 김 시장은 시장의 추석경기가 어떤지 물었고 시장이 잘 되도록 노력중이라는 상인의 말에 김 시장은 “상동시장도 부천시장도 잘 되어야한다”고 답했다. 상동시장엔 내년에 고객지원센터가 생길 예정이다. 역곡1동시장의 경우 고객지원센터에 도서관, 쉼터, 노래교실과 화장실이 생겨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상동시장도 고객지원센터 위치를 상인회와 협의 중이다.

▲ 부천시 원미구 중3, 4동과 상동의 9월 5일 일일동장인 김만수 부천시장

김 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장사하는데, 장보는데 만족하도록 돕겠다. 이번달부터 대형마트가 둘째 넷째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한다. 의무휴일에 전통시장으로 발길이 이어지도록 노력하자. 현대화된 시설과 물건 싸고 정감 있고 재밌는 전통시장으로 한번 찾은 시민이 또 오도록 자립 가능한 시장을 만드는데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무더위가 가고 좋은 계절 가을이 왔다. 결실을 거두는 날을 맞고 부천 40년에 맞춰 부천과 함께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일일동장을 마쳤다.

[참여소통과 현장대화팀 032-625-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