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부천

상세검색
복사골이야기출동! 시민기자
부천 맛집 탐방⑪ 털랭이 매운탕 고향집 /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털랭이 매운탕'청정지역 물고기로 끓인 민물매운탕 인기만점
김윤연 시민기자(복사골)  |  youn8348@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8.27  22:05:01
트위터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이미지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요즘,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때 가볼만한 맛집이 있다. 바로 부천 법원 앞에 자리 잡고 있는 '털랭이 매운탕 고향집'이다. '털랭이 매운탕'은 옛날 개울가에 냄비를 들고 가 미꾸라지나 민물고기를 직접 잡아 각종 채소와 국수, 수제비 등을 털털 털어 넣어 끓인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미지  

    ‘털랭이 매운탕 고향집’은 큰형님이 일산에서 누나가 양주에서 정상돌 사장님이 부천과 인천에서 운영한다. 고향인 연천의 민물 매운탕 맛있게 끓이는 비법을 가지고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맛을 낸다. 재료는 청정지역 철원 연천 잡고기만을 취급한다. 가게 한 켠에는 각종 담근 술이 즐비한데 사장님이 직접 청정 산야 촌에서 채취한 각종 진귀한 것들이었다. 단골손님들이 담근 술을 찾으면 아낌없이 내어준다.

      이미지  

    참게, 메기, 빠가사리, 미꾸라지, 잡고기가 들어간 털랭이 매운탕은 채소를 먹고, 수제비와 국수를 먹는다. 메기와 잡고기, 참게를 먹고, 빠가사리는 뼈째 먹어야 민물 매운탕을 먹을 줄 아는 사람이다. 미나리를 먼저 건져 먹고, 보글보글 잘 끓이면 진한 국물맛과 함께 부드러운 살점과 고소한 맛을 내는 매력을 가진 음식이 털랭이 매운탕이다.

    고향집 털랭이 매운탕은 청정지역에서 잡은 물고기라 그런지 비린 맛이 전혀 없고 선입견을 품은 사람도 일단 먹어보면 감탄하고 애호가로 바뀐다. 고추장 맛에 비법이 있다고 하였는데, 처음 뜨는 국물의 장맛이 신기할 정도로 끝까지 짜지도 탁하지도 않고 얼큰하면서 개운한 진국이 묘하게 당긴다. 정말 속이 확 풀린다. 진한 국물 속에 맛이 밴 국수를 먹은 후 부드러운 생선과 게, 새우 등과 함께 먹는 그 맛이 가히 일품이다.

      이미지  

    매운탕 국물이 남으면 면 사리를 넣거나 어죽을 끓여 먹는다는 상식을 깨고 고향집에서는 진한 국물에 고소한 김 가루와 마법의 볶음밥으로 마무리한다. 민물 매운탕 집의 비린내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고 주방에 진열된 조리 기구도 반질반질 윤이 날 정도로 깔끔하여 위생적으로도 안심을 주었다. 메뉴로는 민물 매운탕에서부터 한방백숙, 닭볶음탕, 2일 전 주문을 통해 만드는 용봉탕까지 모두 힘이 불끈 나는 보양식들로 손색이 없다.

      이미지  

    시골 가면 개울에서 투망이나 쪽대로 고기를 잡아서 고추장, 된장을 풀고 온갖 채소를 넣어 마지막엔 국수로 배를 행복하게 했던 그 맛을 추억 속에서나 그려야 하는 요즘 시대에 부천의 특색 음식으로 자리매김한 털랭이 민물 매운탕 고향집. 털랭이 매운탕 고향집은 부천시민이 추억을 안고 찾아가는 고향 집처럼 청정 자연과 함께 하는 귀한 보양식으로 건강과 행복이 배가 될 것이다.

      이미지  
     

     

    김윤연 시민기자(복사골)의 다른기사 보기  
    생생부천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부천핸썹TV
    • 핸썹, 집 사?? 집사!! 핸썹
    • 핸썹이에게 무슨 일이???
    • 불편한 인간관계 해결법
    • 새해가 되면 꼭 확인해야 하는 것
    포토뉴스
    부천툰
    칼럼
    조직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자기계발에 올인해야

    조직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자기계발에 올인해야

    내년 2023년 6월 30일 정년퇴직, 40년...
    트위터 고시공 정책백서 페이스북 소셜허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