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2017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공공청사 피폭에 따른 화재대피 훈련」이 원미1동 주관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훈련은 김만수 부천시장, 조효권 48관리대대장, 조좌산 원미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박춘식 부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등 여러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을 위해서 군·경찰·소방 등 9개 유관기관과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등 7개 청사 입주기관 및 지역민방위대, 시민방재단, 공무원 등 240여명이 참여하였고, 경찰차, 소방차, 군 트럭, 복구차 등 총 7종 20대의 차량이 동원되었다.

훈련은 청사 피폭에 따른 화재발생 신고로 시작되었고, 청사 내에서 노약자를 우선 대피토록 하였으며, 소화기와 소화전을 통한 초기 화재진압, 군·경에 의한 청사 방어 및 통제, 구조대의 인명 구조활동, 소방서의 2차 화재진압과 시민방재단의 매몰자 구조 및 유관기관의 복구활동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형목 원미1동장은 훈련강평을 통해“오늘과 같이 건물이 피폭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되겠지만, 지금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으로 긴장이 계속되고 있고, 세계 곳곳에서 테러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오늘과 같은 훈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라며 “오늘 훈련이 우리들 생각 속에 안보의식과 재난대비 태세를 한층 강화시킨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원미1동 민원행정과, 032-625-5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