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전 오정동 주민자치회관에서 오정동 축제추진위원회의 각 분과위원장 등 8명이 모임을 가졌다.

9월 23일 있을 한마음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재작년 축제에서  미진했던 부분을 체크하고 올해의 일정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최미영 축제총괄진행부장의 안내에 따라 시작점이면서 온 종일 축제현장으로 사용될 덕산학교를 방문해 운동장  및 학교 내 화장실, 경로잔치, 축제프로그램 선정지를 둘러보았다.

오전 프로그램인 대장들길 축제 총괄부장 송미순 안내에 따라 덕산초등학교 후문을 출발해 휴먼시아 3단지, 연꽃단지, 동부간선수로, 12번 종점, 휴먼시아 3단지, 덕산초등학교까지 돌아오는 바람의 길, 힐링의 길, 추억의 길, 어울림의 길 등 4개 구간을 둘러봤다.

석중균 오정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올해는 여느 해와 달리 긴 가뭄과 장마가 있었다. 대장들녘엔 동부간선수로가 있어 한강물이 원활히 공급되어 벼가 생육하는데 물 걱정을 하지 않았다. 황금들판을 보고 지역주민들과 하나 되는 12회오정동한마음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일이 다가오는 기간까지 현장의 조건들을 살펴보고 정비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주 1회 이상 만남을 갖기로 했다.

[오정동 민원행정과, 032-625-7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