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동 다문화 및 저소득층 아동들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경북 청도로 여름캠프를 다녀왔다.

총 35명이 참여하여 전통문화인 서예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의 자세를 배웠으며, 진정한 나를 찾는 시간 또한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동 복지협의체 위원과 주민센터 직원,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캠프활동에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니엘(7세)학생은 “방학 때 다른 친구들처럼 놀러가고 싶었는데 이번에 형, 누나들과 함께 캠프를 다녀와서 신나고 좋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정춘민 도당동장은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층 아이들이 캠프를 통해서 한국문화에 대해서 배우고 전통문화체험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당동, 032-625-5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