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자전거를 많이 타는 가을철을 대비하여 자전거 보관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달 25일까지 「방지차전거 특별점검의 달」로 정하고 30개소 총 975면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자전거 보관소 방치자전거 여부 ▲공기 주입기 정상 작동 여부▲자전거 보관소 이용안내문 설치 여부 ▲시설물 노후 및 거치대파손 여부 ▲주변 환경 정비실태 등이다.

방치자전거로 판단될 경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20조에 따라 처분 안내문을 부착하고 10일 후부터는 수거하게 된다. 수거된 자전거는 14일간 부천시 게시판에 공고하고 찾아가는 사람이 없으면 자전거 재생센터로 옮겨져 공공자전거로 활용하게 된다.

박형목 원미1동 동장은 “방치된 자전거가 보관대를 차지하여 실제로 이용하려는 시민이 보관대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피해를 보고 있다”며“모두가 편리하게 자전거보관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하지 않는 자전거는 꼭 찾아가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미1동 생활안전과, 032-625-5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