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1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윤태선)는 지난 2일 ‘부천의 맛집’으로 유명한 관내 음식점 산해연(대표 이종학)에서 독거 어르신들께 보양식을 제공했다.

이날 차려진 음식은 삼복더위를 잘 이겨내라고 중1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2분을 초대하여 이종학 대표 부부가 직접 요리한 산해연 스페셜(문어, 전복, 소갈비알찜)과 다채롭고 푸짐한 보양식을 준비했다.

한편, 산해연은 2012년부터 5년째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지역의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들을 초대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초대하는 날에는 천천히 맛있게 마음껏 드시라며 일반 손님들은 받지 않고 있다.

산해연 이종학 대표는“한끼 식사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나도 마음이 행복해진다.”며 “음식을 나누는 작은 봉사이지만 보람이 있으며 앞으로도 그 봉사는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된 어르신들은 “이렇게 귀한 음식은 처음 본다. 올 여름은 거뜬하게 날 수 있겠다.”며, “초대해주신 사장님과 복지협의체위원들께 고맙다.”고 말했다.

윤태선 복지협의체위원장은 “오늘 어르신들을 위해 보양식을 준비해주셔서 고맙다.”며 이종학대표 부부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오늘 보양식을 드신 어르신들이 복중 무더위를 잘 이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1동, 032-625-5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