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하수도공기업 분야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35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에 대해 30개 세부지표 평가로 이루어졌다.

▲부천시가 하수도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사진은 부천굴포하수처리장 전경)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하수도행정 추진에 따른 전략과 정책준수 등에 대해 현지 실사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부채비율, 영업수지비율 등 재무건전성과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지표가 강조됐으며, 공공서비스에 대한 주민만족도 등을 통해 공적서비스에 대한 최종 성과를 평가했다.

평가등급은 5단계로 구분해 부여됐으며, 시·군·구 공기업의 경우 평가 점수를 표준화해 상대평가를 적용했다. 그 결과 82개 시·군·구 하수도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부천시가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김만수 시장은 “시민생활과 매우 밀접한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 영예를 얻어 매우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수과 하수행정팀 032-625-4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