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심곡1동 청소년지도요원들은 부천대학로 인근 청소년 유해업소 20개소를 방문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방학을 맞이하여 자칫 탈선하기 쉬운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관내 유흥업소, 노래방,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안내문을 배부하고, 업주 대표에게 술, 담배 판매 시 미성년자로 의심될 경우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여 청소년들에게 판매하지 않도록 지도를 하였다.

노래방을 운영하는 업주 이모씨는“청소년 방문 시 내 자녀라 생각하고 술, 담배 등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노래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배 심곡1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우리 지도위원들이 청소년의 미래를 위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청소년선도에 앞장서주길 바란다. 관심과 배려를 갖고 생활한다면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할 수 있다. 우리동은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꿈을 키워 갈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윤경 심곡1동장은“연일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유해업소 지도점검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어른들이 따뜻한 마을을 가지고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는다면 아이들도 건전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동에서도 소외된 청소년을 찾아내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심곡1동, 032-625-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