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젊은 예술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제1회 부천조형예술 청년 비엔날레가 9월 3일부터 30일까지 부천시청역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비엔날레는 문화도시 부천의 조형예술의 미래를 책임질 젊고 참신한 청년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전시작품은 지난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청년작가 작품공모에서 선정된 33점이다.

작품 중에서 대상 1개와 우수작 3개를 선정해 9월 3일 오후 5시의 오픈식에서 시상한다. 상을 받은 4개의 작품은 다음에 열리는 부천조형예술 청년비엔날레에서 전시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부천시청역 갤러리의 작품전시는 오후1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부천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 이호균 팀장은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을 보면서 청년작가들의 수준이 예상 이상으로 뛰어나서 놀랐다. 심사위원들도 수상작 선정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며 “부천의 청년작가들이 마음껏 예술혼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 (032-625-3110, 트위터 @bc_culture)로 하면 된다.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 032-625-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