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상2동 클릭! 클린봉사단’이 적극적으로 환경지킴이 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25일 오전 찌는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30여 명의 클린봉사단이 4개조로 나뉘어 상2동의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구를 정비하여 약 1,200리터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시민의강' 주변 및 마을 소공원의 벤치에 어김없이 재활용이 가능한 일회용컵 들이 놓여있는 것을 보며 상일중학교 1학년 한 학생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며 “실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더욱 자원의 재활용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자원 상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주변을 정비하며 마을환경에 관심을 갖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학생들을 중심으로 가정에서도 자원의 재활용에 관심을 가져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무단투기 없는 살기 좋은 상2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2동 클릭! 클린봉사단’은 2017년 3월에 모집하여 정기적인 생활환경정비 활동 및 나눔장터(플리마켓) 개최 등 상반기동안 꾸준히 깨끗한 마을만들기를 실천해왔다.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주말뿐 아니라 주중 오전시간대에 적극적으로 마을주변을 정비하여 깨끗한 마을만들기에 앞장서는 청소년 마을환경지킴이로 거듭날 예정이다.

[상2동 생활안전과, 032-625-5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