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심사모(심곡천을 사랑하는 모임) 주관으로  “문화가 흐르는 한여름밤의 음악회” 가 '심곡 시민의강'에서 개최되었다.

남성5중창, 관악4중주, 색소폰, 오카리나 등 생활예술 동호인 및 원미초교(사물놀이, 판소리)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하여 각종 공연을 관람하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이색적인 문화 행사에 참여하였다.

심사모 박영종 회장은 “재탄생된 '심곡 시민의강'이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시민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기적인 환경정화를 통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가꿔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또한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 안기석 동장은 '심곡 시민의강'이 지역주민들의 안식처 및 복합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심사모’와 주기적인 협력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새로운 지역 명소로의 도약을 기원했다.

지난해 12월 심사모(심곡천을 사랑하는 모임)는 발대식을 갖고 “심곡천 시민의강”을 주민 스스로 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박영종 회장외 37명 회원은 심곡천 재정비를 위하여 환경정비, 홍보캠페인, 문화행사 등 각종 활동을 하고 있다.

‘심사모’회원들은‘어린이 심사모’와 함께 매월 첫째주 수요일마다 심곡 시민의강 환경 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지역주민 사생대회, 심곡천내 물고기 방생, 환경정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심곡2동 생활안전과, 032-625-5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