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동 자생단체가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사랑을 실천하는 2017년 “찾아가는 사랑의 쌀독” 발대식이 지난 13일 11시 30분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그리고 시민들까지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중3동의 “찾아가는 사랑의 쌀독”행사는 2005년부터 시작되어 12년간 83,794kg의 쌀을 모아 저소득층 및 어려운 이웃 6,479세대에 사랑의 쌀을 후원하였다.

본 사업은 그동안 쌀만 모아 후원했지만 기초생활수급자 등 수혜를 받는 주민들이 정부 양곡 구매 시 시중가의 50 ~ 10%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어 수혜 체감도가 떨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올해부터는 쌀과 함께 라면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최유식 주민자치위원장은 “2005년부터 지속되어 이어져 오고 있는 쌀 모으기 행사가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며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나눔사랑 실천에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올해도 십시일반 작은 사랑을 모아 더 큰 사랑을 전하는 마을을 만들자”고 하였다.

[중3동, 032-625-5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