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역곡1동 통장협의회에서는 12일 초복을 맞이하여 한국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40여 명께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였다.

통장협의회 회원 16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이 맛있고 영양있는 삼계탕을 드실 수 있도록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통장협의회 강덕순 회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이번 초복 행사는 1개의 단체 또는 기업체와 1개 경로당이 자매결연을 맺어 자원봉사활동, 말벗되어드리기 등의 지원활동을 하는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행사로, 통장협의회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11일), 새마을부녀회·협의회(12일) 등에서도 함께 초복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자매결연사업을 진행하는 역곡1동 11개 단체 및 기업체에서는 물품 및 식사지원을 하거나 재능기부를 하는 등의 여러 가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역곡1동 이형노 동장은 “이번 초복행사 뿐만 아니라, 11개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운영 등 어르신들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이 있으니,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참여하여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역곡1동, 032-625-5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