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가 지난 26일 제12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오정구의 고강본동, 오정동 등 모두 4개 동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사진은 고리울 선사문화제 장면이다.

부천시가 지난 26일 제12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원미구 상동, 소사구 소사본동을 비롯해 오정구의 고강본동, 오정동 등 모두 4개 동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은 사) 열린사회시민연합 주최, 안전행정부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우수사례는 울산광역시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 박람회에 소개된다.

제12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220여 개 주민자치센터가 응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전국 65개 동이 선정되었다.

특히 오정구 고강본동은 김포공항과 인접해 항공기소음 등 열악한 환경에서 ‘소통과 화합, 나눔이 공존하는 고리울마을 가꾸기’란 주제로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

또한 오정동은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별 볼 일 있는 오정희망마을’이란 주제로 선정됐다.

2차 인터뷰 심사에 참가한 고강본동 진기량 주민자치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우리끼리 부딪치며 살아가는 고리울마을 이야기를 진솔하게 얘기했던 것이 통한 것 같다”고 말했다.

부천시 오정구 한상능 구청장은 “제12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우수사례가 잘 소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10월에 열리는 박람회에도 오정구 주민자치위원들과 견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정구 행정지원과 주민자치팀 625-7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