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본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득구)는 지난 4일 홀몸 어르신 7가구에 현관방충망(100만원 상당)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방충망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대상자를 심곡본동 복지과에서 추천받아,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현관방충망을 설치한 것으로 어르신들이 올해부터는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현관방충망 설치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여름마다 더운 날씨에도 모기같은 벌레들이 들어와 맘 놓고 문을 열지 못했는데, 오늘부터는 문을 활짝 열어 놓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심곡본동 새마을협의회 이득구 회장은 “회원들이 가진 재능을 기부하여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이 느껴진다.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곡본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득구)에서는 이 외에도 매년 구슬땀을 흘리며 마을 구석 구석을 꼼꼼하게 방역 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심곡본동 민원행정과, 032-625-6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