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1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이종열)는 지난 29일,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대치순대국」,「명동찌개마을」과 나눔가게 협약식을 맺고 이웃사랑 실천의 첫 발걸음을 떼었다.

나눔가게란 복지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과 재능 등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 하는 관내 업체를 말한다.

상1동 나눔가게의 물꼬가 트이는 이 날, 복지협의체 위원, 나눔가게 대표, 공동모금회 등 11명의 참석자들은 나눔가게 활성화에 대한 열띤 토론과 나눔의 경험담을 나누며 웃음꽃이 멈추지 않았다.

특히, 제1호 나눔가게 「대치순대국」오광택 대표는 “나눔의 첫 발걸음이 되어 뿌듯하고, 기부를 하면서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였으나 오히려 내가 위로받은 적이 많다”며 “많은 가게들이 참여하여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또한 상1동장(이영노)은 “오늘의 제1호, 제2호 나눔가게를 시작으로 제100호점까지 나눔의 물결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주민이 주민을 돕는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상1동복지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상1동, 032-625-5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