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약대동위원회(위원장 김순자)에서는 지난 21일 관내에 홀로 계신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부천백만송이장미원으로 효 나들이를 갔다.

어르신들은 학창시절의 소풍을 추억하며 꽃이 활짝 핀 장미원을 즐겁게 관람하고, 삼삼오오 사진을 찍으며 나들이를 만끽하였다. 이날 행사는 효 나들이에 참여하신 어르신들 한분 한분 장미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액자에 담아 선물해드리고 점심을 함께 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였다.

거동이 불편하여 나들이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 다섯 분은 나들이 후 따로 방문하여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라며 여름 이불, 다과 등 준비한 선물을 전해 드리는 것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이 날 효 나들이에 참여하신 곽일곤 어르신은 “홀로 있는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맛있는 식사도 대접해줘서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순자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달한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도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잊지 않고 우리 사회에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약대동, 032-625-5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