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마을 사업이 지난해 10개 시범 동에 이어 올해 36개 모든 동으로 확대된 가운데 심곡본동행정복지센터의『2017 자원순환마을 사업』활동이 주민추진단의 부단한 노력으로 다양한 사업이 전개되고 있어 커다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17 자원순환마을 사업』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추진단이 주축이 되어 쓰레기 배출문화 개선과 자원 선순환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사업으로, 심곡본동에서는 11통을 대상지역으로 선정하여 주민 및 다문화가정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자원순환 커뮤니티 함께 하기 등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의 추진상황은 ▲상습적으로 불법투기가 자행되고 있는 도로변 전신주를 중심으로 화사한 양심거울을 설치하고, ▲무단투기 야간 계도와 단속을 강력하게 실시하였으며, 쓰레기감량과 자원재활용 증대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밴드운영, 거리캠페인, ▲청소년과 함께하는 정화활동등이 있다.

최근에는 11통 지역의 자원순환마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추진단장(통장협의회장 양숙현)과 함께 단독주택지역 3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자원순환 홍보 부채, 쓰레기 배출 안내문, 음식물수거함, 재활용그물망을 한 세트로 묶어서 배부함으로써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다문화가정에서 자원순환마을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해 무더운 날씨에 홍보활동에 참여한 주민추진단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심곡본동 생활안전과, 032-625-6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