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범박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생환)는 지난 12일 주민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자생단체원, 주민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방역발대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은 날로 다양해지는 해충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여 주민들이 전염병의 위협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범박동 자율방역봉사단의 봉사의지를 높이고, 보다 안전한 방역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미를 가지는 행사였다.

이날 행사는 안전기원제, 친환경연무소독 시연, 발대식 개최 순으로 진행되었다. 동장 및 시의원,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단체원, 각 동의 자율방역대원이 참석하여 범박동의 안전한 방역활동을 함께 기원하였으며, 새마을지부녀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훈훈한 정을 주고받았다.

이생환 범박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방역발대식에 참석하여 안전을 기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새마을 부녀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안전한 방역활동으로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하였다.

아울러, 조은호 범박동장은 “감염병 없는 건강한 범박동을 위해 애써주시는 방역봉사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옥길지구 입주 등으로 방역 구간이 넓어진 만큼 좀 더 세심한 방역활동을 당부하면서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방역이 이루어지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하였다.

한편, 범박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6~9월 하절기 중 매주 2회 방역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범박동, 032-625-6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