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제주·부산·경기지역까지 번지면서 때아닌 초여름 조류인플루엔자가 파주에서 발생하자, 부천시가 발빠르게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예방 6가지 행동수칙’을 제시했다.

‘인체감염예방 6가지 행동수칙’은

1. 축산 농가와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
2. 야생 조류와 직접적인 접촉 삼가.
3. 손을 자주 30초 이상 씻고 될 수 있으면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것.
4.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 소매,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릴것.
5.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장 방문 후 10일 이내에 열이 나면서 기침, 인후통 증 상을 보이면 보건소나 1339로 신고.
6. AI 발생국을 여행하는 경우 축산 관계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불법 축산물 국내 반입 금지 등이다.

정찬식 부천시 식품안전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 이상에서 5분만 가열해도 사멸하므로 충분히 가열한 닭고기, 오리고기는 섭취해도 문제가 없음"을 강조하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우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닭고기, 오리고기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식품안전과 유통식품팀 032-625-4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