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1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윤태선)는 지난 7일 나눔을 실천한 나눔 가게 4개소에 현판을 설치하였다.

이날 현판을 설치해준 나눔 가게는 그동안 꾸준히 1년 이상 나눔을 실천한 4개소를 대상으로 하였다.

나눔가게 고주몽은 매월 55kg의 돼지고기를, Miss발랑코는 업소 대표 음식 두루치기를 경로당에 전달하고 또한 매월 1일 발생하는 수익금의 30%를 장학금으로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시골愛 음식점은 홀몸어르신 식사대접 및 반찬후원, 사자헤어는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부천사랑터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 무료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이날 현판식에 참여한 Miss발랑코 대표 임동훈님은 “어렸을 때부터 남을 돕는 꿈을 가졌었는데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나눔 가게에 참여해서 기쁘고 앞으로 2호점이 빠른 시일 내 생기는데 본점과 같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윤태선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참여한 나눔 가게에 감사드리며 많은 나눔 가게가 생겨 주민주도의 나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섭 중1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의 등불이 된 나눔 가게가 더 많이 생기기를 기대하면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보살피고, 나눔이 있어 행복한 중1동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복지협의체 위원들과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 가게에 뜻이 있는 분은 중1동주민센터(☎032-625-5750)로 문의하면 된다.

[중1동, 032-625-5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