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1동에서는 지난 5월 29일 부천대학교 사회봉사단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웃음치료교실은 지난 5월 12일부터 매월 2회,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율동을 하는 등 1시간 동안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천대학교 사회봉사단 재활스포츠과 1학년 학생으로 구성되어있다.

부천대학교 권유림 팀장은 “웃음치료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웃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 학생들도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노래와 율동을 잘준비하여 앞으로도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송모 어르신은 “손자 같은 학생들과 즐겁게 운동하고, 웃으면서 학생들을 따라하니 너무 즐거워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 앞으로도 웃음치료교실에 계속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안윤경 동장은 “우리동에 소재한 부천대학교 학생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줘 감사드린다. 특히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프로그램 운영으로 즐겁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 기쁘다. 부천대학교와 봉사하는 학생들에게 다시한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부천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심곡1동 어르신과 20명의 부천대학교 학생이 1:1로 사랑나눔 결연을 맺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주1회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밑반찬 제공과 불편한 사항 등을 상담하는 말벗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소외된 어르신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있다.

[심곡1동, 032-625-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