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5월 14일부터 26일까지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94가구에 대해 가정 내 전기안전점검을 지원했다.

이번 점검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재난 안전사고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가구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시행했다.

가정 내 누전차단기 및 스위치, 콘센트, 전등기구 등 전기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문제점이 있는 시설은 정비 및 교체했다. 전기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했다.

박종욱 부천시 365안전센터장은 “주택화재의 경우 전기누전, 과열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므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플러그 뽑기 등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화재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365안전센터 재난관리팀 032-625-4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