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안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이경희)는 지난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괴안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복지사각지대 자원 발굴 및 연계를 위한 기특한 알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 날은 부천시 자영업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합리적 소비를 독려하고, 판매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부천 공동구매마켓과 협약으로 개장했다. 부천 공동구매마켓에서는 수제 악세사리, 액자, 유아 옷, 포장용 먹거리 등을 판매했고, 미리 신청한 일반 주민들은 재활용옷, 타지 않는 어린이 자전거, 직접 만든 향수 및 방향제 등을 돗자리를 깔고 같이 판매했다.

최원분 괴안동 복지과장은 “구매자는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면서 좋은 일도 할 수 있고, 판매자는 사람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소가 있어 서로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부천 공동구매마켓은 당일 판매금의 5%를 좋은 일에 써달라고 기부했고, 그 기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입금될 것이다.

[괴안동 복지과, 032-625-6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