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본동행정복지센터는 5월 1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전개해 온 다원한의원(원장 신동국), 등주교회(담임목사 백성현)와 나눔가게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 나눔가게로 선정된 다원한의원과 등주교회는 소사본동 지역사회에 1년 이상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한방의료서비스와 장학금 및 이웃돕기 물품후원으로 지속적인 나눔에 동참하게 된다.

다원한의원은 ‘환자들의 고통을 함께 공감하려 노력하고 하루빨리 치유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의료활동에 종사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도 의료혜택을 받게 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해왔다. 본 협약체결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매월 10명 한방치료 및 3명 한약치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등주교회는 최근까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고, 저소득 어르신 및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한발 먼저 다가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웃돕기물품을 후원해 왔다.  본 협약체결 이후에도 매월 지속적인 이웃돕기 활동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박종학 소사본동장은“나눔가게 협약을 통해 주민이 주민을 돕는 이웃돕기에 동참해 주신 다원한의원과 등주교회에 감사드린다. 한 발 먼저 다가가는 복지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함께 행복한 소사본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소사본동 복지협의체 임형섭 위원장은 “소사본동에는 현재까지 나눔가게로 선정된 12개의 사업체들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아름다운 민관의 협력과 나눔이 결실로 드러날 수 있도록 복지협의체 위원들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사본동 복지과, 032-625-6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