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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잊지 않았습니다.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 부천시민 기억문화제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  wjd711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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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9  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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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했던 4월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고 그 기억은 아직도 여전한 아픔으로 남아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날을 기억하기 위해, 기억되어야 할 날로 만들기 위해 모였다. 지난 16일 남부역 광장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 부천시민 기억문화제’가 열렸다.
  ▲ 현장에 설치 된 세월호 분향소  
▲ 현장에 설치 된 세월호 분향소

부천 민예총 주관으로 오후 2시부터 세월호 분향소, 세월도자 설치전, 만화인 행동 17인 작가의 추모 걸개전, 세월호 배 만들기와 추모 나비접기, 시화전 추모 메세지적기, 노란 리본 나눔 등의 부스가 운영되었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는 합굿과 무대공연이 이어졌다.
  ▲ 합굿 행사모습  
▲ 합굿 행사모습

이 중 압도적으로 참가자의 시선을 끄는 것은 만화인 행동 17인 작가들의 그림이다. 무대 앞을 빙 둘러 마련한 공간에 박재동 만화가를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만화행동가들이 현장에서 그려내는 그림들이 몇 천 마디의 외침보다 생생하게 와 닿는다.
  ▲ 박재동 화백이 행사 현장에서 그린 그림  
▲ 박재동 화백이 행사 현장에서 그린 그림

무대에서는 외국인 출연자들도 보인다. 한국에서 일어난 아픔에 동참하기 위해 그들 문화와 그들의 악기로 모두를 어루만지며 음악으로 공연으로 ‘우리’를 이룬다. 또한, 초등학생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을 받아 만들어진 부천시민합창단이 부르는 마지막 무대의 ‘레미제라블’은 휘날리는 백색 깃발과 어우러져 노래가사마저 비장하게 들린다.

이날 시민합창단으로 무대를 빛낸 남지우(상동, 초등 6학년)군은 “준비하고 기다리는 건 힘들었지만 많은 사람들과 같이 이 자리에 섰다게 중요한 것 같아요. 못 나온 친구들도 있는데 그 친구들도 저처럼 같이 슬퍼할꺼에요.”라며 참가소감을 전한다.

지나간 시간을 어느 누구도 되돌릴 수는 없다. 그러나 이 시대를 사는 우리는 그 시간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잊지 않는다며 이로 인해 누군가는 또 이날을 배우게 될 것이며, 남은 사람들은 되새겨야 할 많은 것들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부천시도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세월호 사고 3주기의 맞아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안전에 대한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추모주간을 운영하였다. 시의 2,500명 공무원들이 노란리본을 달아 추모의 뜻을 더하였고, 시 홈페이지에 추모배너를 게재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 기간동안‘리멤버 20140416’이라는 주제로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추모존을 시청 로비에 마련하여 운영하였다.

복사골기자  정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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