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동복지협의체(위원장 강연희)는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꿈나무 치킨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꿈나무 치킨 나눔 사업’은 성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BHC치킨 여월작동점(대표 이주상)과 베르네닭강정 1호점(대표 이희녀)의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매월 직접 방문하여 생활이 어려운 아동에게 치킨과 닭강정을 배달 지원함으로써 지역 아동의 부식 걱정을 해소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아동이 선호하는 간식을 제공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치킨 지원에 도움을 준 BHC 치킨과 베르네닭강정은 성곡동복지협의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성곡동 나눔가게로 주민주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치킨을 지원받은 한 아동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치킨인데 직접 배달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가족들과 맛있게 먹을게요.”라고 말했다.

성곡동행정복지센터 정승모 복지과장은 “치킨지원에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며 “대상자가 원하는 맞춤형복지를 제공하고 나눔 문화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더욱 더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성곡동 복지과, 032-625- 7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