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본동 본드림병원(원장 김문기)에서는 지난 3월14일과 21일 2회에 걸쳐 수술비가 없어 치료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무릎수술을 실시하였다.

본드림병원은 지난 3월 소사본동복지협의체와 나눔병원으로 협약을 맺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수술대상자는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으로 정부로부터 전혀 지원을 받을 수 없어서 일용근로로 생계를 유지 해왔다. 최근에는 지병인 관절염이 악화되어 보행을 전혀 할 수 없음에도 거액의 수술비를 마련할 수 없어 수술을 포기한 상태로 생계가 막연한 상황에 처해있었다.

무릎수술을 한 한 ○○(남,68세)는 "신장투석 하는 부인과 정신질환 자녀를 두고 있어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입장으로 다리에 통증이 와도 병원치료를 할 엄두는 내지 못하고 일을 해왔었다.  최근에는 걸음을 걸을 수 없는 지경으로 생계에도 막막한 시점에 처했을 때 구원의 손길로 이렇게 새로운 삶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준 소사본동 복지과와 부천중앙새마을금고, 본드림병원에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히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문기 본드림병원장은 “나눔 의료 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 기쁘다.”며, “수술한 후 경과가 좋아 두발로 걸을 수 있는 모습을 보며 보람이 된다”고 말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며 특히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을 약속하였다.

본드림병원은 이밖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의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영양제 주사와 물리치료를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이 함께하는 게릴라 홍보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활동 참여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사본동 복지과, 032-625-6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