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동 '움직이는 자원봉사단'은 지난 6일 도당동에 위치한 전통음식 연구소‘학선명가’에서『함께해요! 백년인생』프로그램으로 독거노인들과 함께 고추장을 만들어 나누는 전통음식 체험행사를 가졌다.

최학선 전통음식 명인의 도움을 받아 독거노인 20명과 움직이는 자원봉사단 20명이 짝이 되어 옛날을 떠올리며 마늘·토마토 고추장을 만드는 전통음식 체험을 함과 동시에 일일 가족이 되어 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였다.

이향란 성곡동 '움직이는 자원봉사단장'은 “외롭게 홀로 사는 부모 같은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 이였다.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곡동행정복지센터 정승모 복지과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해주신 '움직이는 자원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더불어 함께 사는 성곡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성곡동 복지과, 032-625-7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