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밀착 게릴라 홍보 캠페인>에 깜짝 게스트로 독거어르신이 참여했고 거리홍보 선두에 앞장서며 작동 일대를 구석구석 찾았다.

이날 캠페인은‘동네주민이 직접 주변 어려운 이웃을 찾자’라는 주제로 성곡동 행복알리미로 모집된 독거어르신 21명과 바로 곁에서 통장복지알리미 10명이 어르신들을 도우며 주민과 상인들에게 리플릿과 치약칫솔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위기가정 발견 시 제보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독거어르신과 관할통 통장이 함께 진행하며 친밀한 유대관계를 맺게 되어 지역의 독거노인 인적안전 보호체계 마련에도 큰 도움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나라의 도움만 받고 살면서 항상 죄송스러웠는데, 이번에 동네를 위한 행복알리미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정승모 성곡동 복지과장은 “복지의 불빛이 비치치 않는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또한,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성곡동 행정복지센터, 032-625-7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