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부천시 도당동복지협의체(위원장 김동국)는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홀몸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세탁방을 운영하여 쾌적한 잠자리와 상쾌함을 드리기 위해 하루종일 분주하였다.

세탁방 사업은 겨우내 묵은 빨래와 이불 등을 제대로 세탁하지 못해 몸과 마음이 무거운 상태로 지내고 있는 홀몸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대상으로, 복지협의체위원과 공공근로, 복지매니저가 직접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하여 말끔히 세탁후 건조시켜 각가정에 배달하는 사업이다.

깨끗한 세탁물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 한분은 "그렇잖아도 날씨가 풀려 빨래고민을 했었는데 눈살 하나 찌푸리지 않고 가지고 가서 이렇게 깨끗하게 해 주어 고맙고 감사하다."며 어떻게 보답하냐고 했다.

도당동복지협의체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은 날마다 새롭다는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찾아서 일궈내는 일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삶의 기쁨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다.

[도당동주민센터 032-625-5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