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1동 장학회는 지난 29일 모범적으로 학업에 정진하는 4명의 고등학생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였다.

올해 상반기 장학생 선발은, 관내 어려운 가정을 추천받아 지난 23일 개최된 장학회 정기회의에서 심의 선정을 거쳐 선발되었다.

심곡1동 장학회 오경석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 청소년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윤경 심곡1동장은 “우리동 장학사업은 24년째 이어오고 있다. 어려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장학회 이사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심곡1동 장학회는 1993년 설립되어 자체회비로 장학기금을 마련하여 매년 8명의 학생에게 400만원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152명의 학생에게 5,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심곡본동주민센터, 032-625-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