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구성된 춘의동희망봉사단(단장 서진복)은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메주콩 100㎏으로 제조한 청국장을 판매한 수익금 160만원을 저소득층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에 사용해 달라고 기부하였다.

이번 나눔행사는 2014년에 이어 3년째로 봉사단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함으로써 단원간 상호 끈끈한 결속력도 다지고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후원금을 기부함으로써 또다른 봉사와 후원을 기획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뜻깊은 나눔릴레이 행사다.

메주콩을 씻고 불리고 삶고 띄우고 포장하기까지 5일의 일정이 필요한 청국장 제조를 위해 연인원 65명의 봉사단원이 노력봉사를 해 주었으며 경기도공동모금회의 춘의동 전용계좌로 기부된 수익금은 하반기 중추절 맞이 송편나눔행사, 겨울맞이 김장나눔행사로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춘의동 희망봉사단 단장 서진복 회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타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보람이고 기쁨이다.”며 “참여해 준 단원님들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즐겁고 재미있게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동 주민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일을 찾아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춘의동주민센터, 032-625-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