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4동 통장협의회(회장: 변수자) 회원 19명은 지난 23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새봄맞이 생활환경정비의 일환으로 은하마을 아파트 산책로를 따라 클린누리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지난 3월 9일 도로변 불법부착광고물을 제거한 새봄맞이 생활환경정비 실시에 이어 이번 청소는 2017년 클린누리 사업구간인 산책로 생활쓰레기 수거를 대상으로 두 번째 새봄맞이 생활환경정비다.

클린누리 사업은 기존 청소체계로 관리가 어려운 취약지역에 자발적 주민참여에 의한 청소체계를 구축하여 주민 스스로 마을을 깨끗이 하자는 사업으로 중4동에서는 6개 단체가 참여하여 둘레길의 일정 구간을 관리하며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중4동 통장협의회가 관리하는 은하마을 산책로 800미터 구간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생활쓰레기 외 불법부착광고물, 불법 현수막 등 300리터 분량으로, 청소가 진행되는 동안 산책로를 걷던 시민들은 클린누리 정화활동에 반색을 표했다.

클린누리 정화활동에 참석했던 통장협의회 변수자 회장은“어린이와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 정화활동을 하니 내 집 앞마당을 치운 듯 마음이 개운하다”며 매월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클린누리 정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4동 김태산 동장은 이날 클린누리 정화활동에 참여해준 통장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깨끗한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청소하는 문화가 확산돼야 하며, 시민과 각종 단체가 계속하여 클린누리 정화활동을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중4동 생활안전과, 032-625-5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