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4동 시민방재단(단장 변수자)은 지난 3월 23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해빙기 예찰활동 및 안전점검에 나섰다. 19명의 방재단원들은 우리 동네 대피소 7군데를 군데군데 돌아보았으며, 곳곳에 위치한 집수받이를 점검하고 청소를 실시하였다.

이 날 예찰활동에 앞서 방재단은 본연의 임무 및 앞으로의 역할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으며 올해 중4동 및 권역내 방재단의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4동 방재단은 겨우내 막혀있던 집수받이를 구석구석 청소하여 막힌 곳을 시원하게 뚫었으며, 방재단원이면 누구나 우리 동네 대피소에 대해 안내 할 수 있도록 각 아파트에 위치한 대피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4동 시민방재단 변수자 단장은“중4동 방재단은 우리 마을 안전 지킴이로써 각종 재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이며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4동 김태산 동장은 이날 집수받이 청소에 같이 동참해 방재단원 개개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마을을 안전하게 지키고자 하는 여러분의 마음이 우리마을 및 나아가 우리 부천을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며 “방재활동에 우리 공무원들도 최선을 다해 우리 시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4동 시민방재단은 지난 1월 대설시 버스정류장, 산책로 등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해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에 도움을 주는 등 각종 방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중4동 생활안전과, 032-625-5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