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안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이경희)는 지난 23일 오후 승현교회(목사 김학기)와 이웃돕기 나눔가게 협약식을 가졌다.

승현교회는 그 동안 추석과 설이 되면 쌀과 상품권등을 후원해 오다 이번에 정식으로 협약을 맺은 것이다.

김세일 괴안동장은“승현교회에서 후원해 주셔서 많은 어려운 분들이 도움을 받았다. 특히, 상품권은 저소득 대상자에게 관공서에서 쌀이나 떡으로만 일관하던 이웃돕기 물품을 고도화 사업으로 전환해준 후원물품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승현교회 김학기목사는“누군가를 돕는 일은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 것인데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관공서와 교회가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아보고자 협약에 동의했다”라며 후원 의사를 밝혔고 “어려운 이웃들과 그들을 위해서 일하는 모두에게 하느님의 영광을 보이소서”라며 기도로 마무리를 지었다.

괴안동 복지협의체는 이번 승현교회가 8번째 나눔가게 협약 대상이었고, 올해 10건의 나눔가게 협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괴안동 행정복지센터, 032-625-6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