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숙영) 일행 5명은 23일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를 견학했다.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는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공동체를 추구하는 곳으로 평가를 받는 곳으로, 마음과 마음을 넘어 마음과 이웃을 연결하여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임은분 상동 자치위원장 일행 2명, 오숙영 소사동 자치위원장, 김현미 학습매니저 및 행정팀장  5명이 방문했다.

2012년 8월에 개소식을 갖고 현재까지 서울의 각 자치구 등에 대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을 하고 있다. 주로 교육과 지원 그리고 상담을 한다. 지원사업에는 각종 공모사업이 포함된다. 1000만원 이상의 사업보다는 100만원 정도의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산후 우울증에 걸린 친구를 위하여 “수다떨기사업”을 신청한 경우도 있었는데 강사를 초빙하여 대처방안을 듣고 콘서트 착가 등의 힐링과정을 접목한 사례 등이 선정되기도 하여 마을만들기나 마을공동체 사업이 시민에게 다가가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박상현 마을연구팀장의 설명에는 눈들이 초롱초롱했다.

참여 실적을 공유하는 평가보고서 등을 매년 발간하면서 마을공동체에 대한 시민의 인식도 바뀌고 있으며, 서울시민의 60%가 자기네 동네에 사는 것을 만족하지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공모한 실적이 있는 경우에는 80 ~ 90% 시민이 만족하고 있다는 통계에 대해서는 듣는 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마을공동체 기록관리 매뉴얼’등 7종의 받은 자료는 마을공동체의 소중한 기록물로 앞서가는 마을로의 마중물로 기록될 예정이다. 견학을 마친 후 2개 동의 자치위원장은 각자의 동네를 이야기가 있고 오래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어보자고 다짐했다.

[소사동주민센터, 032-625-5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