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1동에서는 지난 3. 9일 심곡제일교회와 함께 “희망 나눔 우체통!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쌀100포를 전달하는 행사에는 심곡교회 최선 담임목사와 안윤경 동장, 김문호 부천시의원, 송길호 주민자치위원장, 이천배 복지협의체위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희망 나눔 우체통”은 ‘쌀이 떨어진 가정’에게는 쌀을 지원해주고, ‘실직 등으로 거리로 내몰릴 위기 가정’에게는 관공서와 협의하여 긴급지원을 하게 되는 사업이다. 어려운 가정이 있으면 본인 및 누구나 사연을 적어서 희망 나눔 우체통에 넣어주면, 그 사연을 보고 맞춤형으로 이웃을 돕게 된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앞서 사전 간담회를 갖고 ‘희망 나눔 우체통’을 통하여 사랑 나눔 실천 방안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간담회에는 최선 담임목사와 교회관계자, 복지협의체 위원장, 주민자치위원장, 시의원, 동장이 참석하였다. “희망 나눔 우체통”에 어려운 가정에 대한 사연을 넣어주면, 주민세터와 교회가 맞춤형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안윤경 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주신 심곡제일교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희망 나눔 우체통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드렸으면 좋겠다. 앞으로 주민센터에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계시는 주민을 적극 발굴하여, 정감이 넘치는 심곡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교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곡제일교회 최선 담임목사는 “사랑과 나눔, 섬김의 정신으로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하여 희망 나눔 우체통을 설치하게 되어 기쁘다. 지난 1월에 심곡제일교회 앞에 희망 나눔 우체통 1호점을 개설하여 운영 중에 있는데, 오늘 심곡1동복지협의체와 심곡천 부근 맛과 멋의 거리에 2호점, 주민센터 앞에 3호점을 개설하게 되었는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천배 복지협의체위원장은 “우리동의 복지사각지대에 계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낸 심곡제일교회에 감사드린다. 복지협의체 위원들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따뜻한 사회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곡1동주민센터, 032-625-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