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복기헌)은 지난 3월 11일 도로변(경인로 536번길) 화단에 도시녹화용 꽃(팬지, 비올라) 600본을 식재하였다.

이날 행사는 휴일인 토요일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원 및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도로변 화분에 꽃을 한본 한본 정성스럽게 식재를 하였으며, 아울러 식재 후 화분 주변까지 청소를 깨끗하게 실시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겨우내 움츠렸던 주민들의 마음을 녹여 주는 식재 행사로서 겨우내 방치되었던 도로변 화분 흙을 다듬고 비료를 주면서 꽃을 식재하여 인도를 통행하는 주민들에게 새봄을 맞이하여 가정이나 산과 들에 꽃을 심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는 아주 뜻 깊은 행사였다.

주말 아침 운동을 하다가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동네를 위하여 휴일 아침에 꽃 식재를 하는 새마을지도자를 보니 내 자신이 부끄럽다면서 앞으로 동네에서 실시하는 도시녹화 행사에는 꼭 동참하겠다고”말하였다.

아울러, 복기헌 역곡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휴일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도시녹화에 참여해 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우리의 조그만 노력으로 우리 동네가 아름다운 꽃들로 만발하면 새마을지도자들은 언제든지 도시녹화에 앞장 서 참여하겠다고”말하였다.

[역곡3동, 032-625-6453]